올해 3월부터 대통령선거 일정을 제외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린 ‘아이들의 예술놀이터 가야산역사신화공원’ 프로그램이 지난달 30일 회차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예술프로그램인 예술놀이터는 ‘HI STORY 경북’ 특화 관광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ART투어, 퀴즈와 빙고,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VR체험, 심원사 차담 및 식사, 정견모주의길 탐방, 가야산야생화식물원 관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회 창의적인 예술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종이를 활용한 입체액자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진 가운데 아이들은 놀이로 예술을 접하고 보호자는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몽땅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가족이 참여하며 성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고 앞으로도 문화와 자연이 결합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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