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9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성주군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향토민요보존회가 단체부 금상인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회에 전국 3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향토민요보존회는 성주의병아리랑을 부르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또한, 개인 명창부에서는 향토민요보존회를 이끌고 있는 최문희 회장이 동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이뤘다. 한편, 향토민요보존회는 매주 월요일 성주문화원 민요반에서 3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매년 전국 단위의 경창대회에 참가하며 꾸준한 실력을 쌓아오고 있다. 향토민요보존회 최문희 회장은 “모이는 날이 기다려질 만큼 즐겁고 민요를 통해 성취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9-05 오후 0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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