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성주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텐덤바이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인 1조로 자전거를 타는 활동으로 앞자리에 가이드, 뒷자리에 시각장애인이 탑승해 함께 페달을 밟는다.
센터에서는 보호장비를 제공하고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활동 후에는 교류시간을 가져 참여자 간 소통을 도모한다.
성주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신체활동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