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초전농협은 임원 및 내부조직장 90여명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을 찾았다.
이들은 농업박물관을 둘러보며 농업의 발전사와 농협의 역사 및 문화를 살펴보는 한편, 박물관장의 특강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과 조합원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고 조합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농협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3일 초전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무료법률상담’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상담은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과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가 직접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법적인 조력이 필요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상담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현직 변호사의 지원을 토대로 법적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감으로써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권익보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