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성주군의회는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제310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성주와 대구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대구에 인접한 경북 남부권은 관광자원이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나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서 교통망이 취약한 실정”이라고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대구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는 성주가 환서해권과 환동해권의 연결을 통한 동서화합을 위해 고속도로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성주·대구간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으로 성주의 발전, 나아가 경북의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결의안은 본회의에서 채택 및 의결돼 향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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