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지난해 결산보고 및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향후 2년간 단체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은 성주해병대전우회 김영덕 회장이 단독후보로 추천을 받아 결정됐다. 이어 부회장은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명길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성주군지회 이재동 회장,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김경혜 회장이 맡게 됐다. 감사는 성주군청우회 서진수 회장과 성주청년회의소 김정현 회장이며, 사무국장은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이봉근 회장이다. 김영덕 신임회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사회단체협의회는 회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회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사드배치와 관련해 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 행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