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단위단체 회장 17명 및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관계자 등은 저출생과의 전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위기에 정면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목적으로 열렸다. 돌봄과 양육분야에 있어 상시 협력이 가능한 17개 여성단체 대표를 만나 역할을 모색하며 향후 돌봄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인력풀 구성에 협조를 구했다.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장명옥 과장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양육, 돌봄, 교육, 주거 4대분야 중 37건의 시행과제를 발굴해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확대 운영에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은 “심각한 인구유출 및 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단체가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캠페인 동참 및 돌봄 인력교육 수료 등을 통해 언제든지 현장에 참여토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내 17개 단위단체 중 8천9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가운데 마을단위 소모임부터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비롯해 재난대처에도 앞장서며 대표적인 협동단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종편집:2024-05-02 오후 0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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