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경지 및 제6회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작물생산계획수립, 양곡수급 계획,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요자에게 제공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조사와 전수조사로 실시되며 표본조사는 425(고령 138, 성주 287) 단위구로, 전수조사는 경지정리 지구(성주군 배나실, 송계지구 등) 및 지방도 확장지(우곡교 가설)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경지면적 조사의 경우 논, 밭별 증감사유별 조사와 작물재배면적 조사의 경우 맥류(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마늘, 양파, 시설딸기, 참외 등이다.
뿐만 아니라 통계담당 공무원이 관내 18개 읍면중 전수조사지역 및 4백25곳 표본단위구역내(6,000평 크기)의 모든 필지를 직접 현지답사하여 경지증감사유 면적 및 작물재배면적을 조사한다.
농관원 성주·고령출장소 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국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농업통계조사업무, 농산물 품질인증, 원산지 단속과 유통지도, GMO표시제, 농산물검사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