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관내 초·중등 음악선생님들의 음악교과 연구모임인 교과연구회(회장 최동수)는 성주군교사음악회의 수익금 1백여만원을 지난 11일 성주군청에 기탁했다.
최동수 회장은『힘들고 지칠 때 음악을 들음으로써 우리에게 힘이 되고 즐거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으로 영위된다고 믿는다』며『올해 들어 잦은 수해로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서로 돕는 소중한 마음과 음악의 만남으로 행사를 기획, 뜻깊은 행사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음악회는 음악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사회 문화창달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해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음악발표의 기회로 제공되기도 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