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전·의경 12명은 지난 11일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에 애를 태우고 있는 일손부족 농가 김상곤( 42, 벽진면 외기리)씨 소유 비닐하우스(9동, 1,800평) 철거작업을 지원했다.
김상곤 씨는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시작하여야 하는 시기에 자신의 좌측 팔을 심하게 다쳐 어찌할 바를 몰라 답답해하던 차에, 성주경찰서 전·의경들의 도움으로 하우스 폐비닐 철거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몸을 다쳐 일을 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자신을 도와준 전·의경들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