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삼산리에 추진중인 하수종말처리장과 관련해 주민반대대책위에서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반대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하수종말처리장설치반대추진위는 지난 2일 성주군수와 의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근시안적인 행정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위치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진정서에 따르면 『성주군민의 깨끗한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과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시행하고자 하는 삼산지구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는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전언하고 『그러나 현재 설치하고자 하는 위치는 성주읍 도시계획선과 너무 인접해 향후 성주발전에 저해가 됨은 물론이고 반경 1㎞이내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악취로 인한 생활권이 침해될 소지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장소 변경을 요구했다. 또한 인접 지주들의 동의가 없었고 지가하락에 대한 손해 및 문화재 인접 혐오시설 설치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고 예산리, 성산리 저지대 주민들의 홍수피해가 우려된다며 67명의 서명과 함께 진정서를 발송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환경부 승인까지 얻은 상태로 변경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이라고 말하고 주민과의 원만한 협의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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