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의 새기술 선도요람인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신 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난 달 27일 이창우 성주군수, 김형국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 신 청사는 대가면 옥성리 일대 1만여평의 부지위에 국도비 포함 41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축한 것으로 대강당, 전산교육장, 토양검정실을 비롯하여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생활과학관, 농촌문화를 보전한 농경유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속건물로는 농기계교육장, 벌꿀농축시설, 농자재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 실증시험포장으로는 첨단유리온실, 생력화과수원, 자원개발전시포, 병해충에찰포, 성주의 주생산품인 참외를 연구하는 시설하우스 등 6천여평의 시험연구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성주농업의 발전이 기대되며 앞으로 새소득 작목등 새로운 작목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가야산국립공원통로에 새롭게 자리한 신 청사는 테마공원조성, 농경유물전시관 등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 및 견학장소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또한 앞으로도 성주농업의 전진기지로 농업경쟁력 및 새로운 농업을 연구하는 새로운 장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