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인태)는 군수와 협의회를 거친 결과 평정단위부서 서열명부작성시 다면평가 실시 및 직위공모제 실시,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직협추천자 참여 등에 합의했다.
지난달 11일 군수와 협의회를 갖고 군청직협은 지난 26일 군수와 협의한 결과를 공고했다.
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평정단위부서 서열명부작성시 다면평가실시,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직협추천자 참여, 직위공모제 실시 등 협의안 6개 항목과 건의안 8개안을 요구했다.
우선 평정단위부서 서열명부작성시 다면평가 실시는 기존의 단위부서장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평정을 다면평가제 실시로 공정한 근무성적 평정으로 직원의 사기를 앙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위부서 서열명부작성시 소속공무원의 의견을 들어서 평정하기로 합의했고 공정한 평정을 위해 근무성적평정위원회에 대해 직장협의회에서 사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이를 성실히 이행토록 상호 노력키로 했으며 직위공모제는 일부 선호직위인 총무과장, 행정담당에 대해 다음 결원 발생시 우선 시행하고 필요시 확대 시행키로 합의했다.
또 다면평가대상승진후보자 명단을 가나다순에 의거 다면평가 2일전 군청핸디를 통해 공개키로 했으며 직협임원의 인사전보시 사전 직협과의 의견교환을 하기로 했고 토요전일근무제와 관련, 본청 종합민원처리과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토요전일근무를 계속 시행하며 읍면은 2003년 1월1일부터 이를 폐지키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군청당직실 녹음가능 전화기 배치, 기관장과 직원간의 대화창구 활성화, 산불비상근무제도 개선, 복수직렬확대, 읍·면 문서 체송계획 보완 등건의안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