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지난 달 24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국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달 23∼24일에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금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2003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토론하는 종합보고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대상종합부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상장 및 2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게 되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02년 신청사를 완공하여 새로운 농업연구 및 지도시설을 완비하였으며 세계의 명산물인 성주 참외를 더욱 발전시켜 성주군의 농가소득을 향상시켰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유망작목 개발로 성주군의 작목 다양화 및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첨단농업 접목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란 기치아래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신교육 및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새기술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주특산물인 성주참외의 특성을 세계에 알리고 농업인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농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비농업인의 농업에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센터를 테마공원화하여 농업인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신지식인에 2년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는데, 이번수상으로 인하여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방농촌기관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