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로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유급전문예방진화대원을 두기로 했다.
군 전체 면적의 68%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는 성주군은 산불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함에 따라 산불유급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2월5일경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약 100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산불유급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예방계도,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 및 뒷불 감시와 진화장비의 유지관리는 물론, 기타 산불과 관련된 현장 보조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1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키로 하고 원서교부 및 접수는 군 산림축산과 산림보호담당에서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성주군내에 실제 거주하는 자로서 주민등록이 성주로 되어 있는 신체 건강한 남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월 13일부터 1월18일까지 6일간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실시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 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시험에 합격된 자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활동, 하루의 일당은 4만1천원을 받게 된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