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백인억(38) 경장과 방범교통과 박지현(32) 순경이 지난 7일 2003년도 성주경찰서 정기승진심사에서 승진하는 영광을 얻게됐다.
백 경장은 지난 90년 경찰에 투신, 수사과 형사계 근무에 이어 청문감사실 업무를 맡은 이후 친절, 공정, 신속한 처리를 원칙으로 삼고 수사, 교통 등 각종 민원사항에 대해 민원인을 직접 방문 또는 내왕토록 해 직접 처리는 물론 경찰업무의 추진 사항을 상세히 설명, 주민들의 신뢰를 받았다.
또한 유치인 인권보호 시책으로 민원함을 설치, 적극적인 운영과 수시 유치인 구두 면담 등으로 인권 보호 유지에 노력하는 한편, 매일 관내 파출소 민원부서 등을 4∼5개씩 방문해 민원사항 등 문제요인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선행 및 우수 경찰관 40명을 발굴 보고, 포상 등으로 직원 사기 진작에 노력하는 등 직무에 충실히 전념해 2002년도 도내 청문감사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기도 했다.
백 경장은 『감사·감찰 업무 담당 직원으로서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청문감사 업무를 충실히 수행, 달라진 선진 경찰상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지현 순경은 97년도 2월에 청송경찰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현재 방범교통과 방범계에서 근무, 지역의 민생치안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