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학원 성주교육청 관리과장(53)은 『일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지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튼튼한 교육환경조성으로 성주교육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성주군 월항면이 고향인 이 과장은 지난 70년 벽진초등학교에서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영양·성주·고령교육청 관리과, 고령공공도서관 도서관장, 혜평상고, 구미정보고, 금오공업고등학교(사무관), 영양교육청 관리과장을 거쳐 1월 10일자로 성주교육청 관리과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성주를 고향으로 둔 사람중의 한 명으로, 성주교육발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는 이 과장은 『앞으로 교육장님의 의사를 받들어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한 앞서가는 교육으로 성주교육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경쟁력 제고로 여전히 끊이지 않는 지역학생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한 교육인적자원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발전하는 성주교육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인 이홍원 씨(54)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이 과장의 취미는 바둑(5급상당).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