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성주군생활개선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수복 성주군의장은 축사에서 타고난 근검절약정신에 대해 직접 쓴 글을 소개해 화제.
이날 펫트병에 끓인 물을 넣고 이불아래 넣은 후 안고 자는 전대미문의 유일한 펫트병 보온법을 소개하면서 이 방법이 마누라를 끌어안고 자는 것보다도 더 좋다고 한마디.
이에 한 참석자는 『우리나라처럼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는 에너지절약도 물론 중요하지만 올해에는 군의장님 꼭 장가보내드려야겠다』며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