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설날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족의 대명절인 설에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종합상황관리반, 민원운영반, 사회복지반, 쓰레기처리반, 도로정비반, 물가지도반, 의료지원반, 산불방지반 등 설날연휴종합대책반을 1백81명으로 8개 반을 구성하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 및 귀성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농촌고장 가로등을 읍·면장 책임 하에 오는 31일까지 수리정비를 완료키로 했으며 마을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군 단위 대청소 및 읍·면 전 지역에서 실시,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또한 성묘객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 군, 경찰, 면 직원 합동으로 1일 11명씩 남양, 우성공원에 근무요원을 배치했으며 상수도 급수대책으로 급수상황실을 운영, 비상급수반 가동 및 긴급복구반을 6개조 12명으로 구성해 급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가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 중점 지도할 방침이며 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매일 관내 16개 판매소 정상영업을 실시토록 했고 여객특별수송대책을 위해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주·정차 지도, 차량결행방지 및 원활한 수송 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군민 진료 대책 및 산불방지 대책도 수립했으며 설맞이 도로 정비 완료 125개 노선 정비 완료 및 도로 결빙 방지용 빙방사 설치, 염화칼슘을 확보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