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일부터 읍·면 순회 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현안문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
하지만 마을의 이장들을 모두 참석토록 하고 군수는 기관 방문 및 읍·면 직원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다음, 이장들과의 만남이 이어지자 일부에서는 바쁜 농사철에 불러놓고 기다리게 한다며 불만을 토로.
또 일부에서는 『일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농사철에 군수의 훈시만을 듣기 위해 모인다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겠냐』고 말하고 『마을의 건의 사항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든지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