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조정제를 지난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나 신청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 쌀 생산조정제는 쌀 수급 균형을 위해 전국 벼 재배 면적의 2.6%인 27,000㏊ 논에 벼 및 다른 상업적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당 년간 300만원씩, 3년간 지급하게 된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나 지난달 29일 현재 5.4㏊ 3.8%만이 신청을 한 실정이다.
비교적 소득이 낮은 중산간 중심으로 많은 농가가 신청을 희망하고 있어 계획면적이상 신청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지만 휴경작으로 농경지 황폐화 및 사료작물이나 타 작물 재배가 우려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