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지난 1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급진화대 12명과 군청 특별진화대 20명, 산림축산과 지상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화대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최재봉 산림축산과의 경과보고가 있는 후 이창우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원들에게 산불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특히 예방홍보활동 및 입산통제 강화와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는 등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주실 것』을 특별 당부했다.
진화대원 일동은 산불예방이 내 고장 산림자원보호에 지름길임을 깊이 인식하고 봄철 산불방지기간동안 내가 맡은 책임을 완수하여 성주군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산불예방을 다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