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어촌버스 요금을 지난 15일 자정부터 평균 18%까지 인상, 약 1백원의 인상폭을 보였다.
15일부터 농어촌 버스는 일반버스의 경우 일반이 650원에서 750원으로 올라 15.4%이 인상률을 나타냈고 중·고생은 550원에서 650원으로 인상률이 18.2%이며 초등학생은 300원에서 370원으로 인상됐다.
좌석버스는 현행보다 100원씩 오른 일반 1천150원, 중·고생은 950원, 초등생은 600원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에서 대구 북부정류장, 반고개 구간은 좌석버스가 2천7백원에서 2천8백원으로 1백원이 올랐고 일반버스는 2천6백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요금 조정기준은 예년 9㎞에서 10㎞로 변경되면서 시계의 요금 산정이10㎞ 초과시 일반인을 기준으로 ㎞당 74.72원을 적용하고 그 요금의 중·고생은 86.66%를 적용하며 초등생은 그 요금의 50%를 적용한다.
한편, 성주관내는 일반버스 11대, 좌석버스 15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년 이용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재정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