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지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현장에 알려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지난 7일 성주군 농업산학협동 심의의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년에 추진 할 시설채소 수출단지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비롯한 참외하우스 연작장해 대책과 토양병해충 방제대책 강구로 참외 품질향상 시범, 가야산 야생화 박물관과 연계한 서부지역 새 소득원 개발시범사업, 옛 정취를 살린 아름답고 테마 있는 조경으로 농업인에게 휴식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마을공동 휴식공원 조성시범사업 등 29개 품목에 68개소 6억7백만원에 대한 사업심의와 대상자 선정이 있었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개방화 시대의 어려운 농업여건에서 성주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고품질 생산 시범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또한 도시근교농업을 이용한 기능성 건강 먹거리 식품개발 등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자료수집과 관심 있는 농업인발굴로 체계적인 시범사업이 필요 한다』며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확정된 시범사업을 철저한 추진계획아래 사업별, 시기별로 적기에 착수하고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극대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