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은 산불예방과 진화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도로변 산불조심깃발 등 홍보물 설치와 정비는 물론 산불예방계도 방송과 도로변 가연물질 제거 사업, 논·밭두렁 소각 행위자 단속 등 각종 산불과 관련된 예방계도 활동을 펼치며 성주 장날이면 시가지를 돌면서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하고 주말과 일요일에는 경산교(성밖다리) 주변 우회도로변에서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전단 배포등 산불조심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만약의 산불발생에 대비해 15인승 승합차량에 무전기,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적재하고 진화태세를 갖춰 비상 대기하는 등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는 봄철 산불방지기간인 5월15일까지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하게 되며 지난 10일부터는 논·밭두렁 소각행위와 무단 입산자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산림 연접지(100미터이내)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하다 진화대원이나 감시원 등에게 적발되면 5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므로 논·밭두렁을 함부로 태우거나 무단 입산하다 적발돼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며 특별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