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5일 개최되는 「제1회 백년설 추모 가요제」를 앞두고 백년설추모사업추진위원회(회장 이상희)에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업무협의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동아수출공사 회의실(6층)에서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는 백년설추모사업추진위원회 부회장, 감사, 재경성주향우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년설추모사업추진위원회는 출향인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됐는데 고문 10명, 회장 1명, 부회장 11명, 감사 2명, 이사 88명, 사무국장 1명, 총무 2명 등을 선임한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백년설추모사업추진위원회 김재현 부회장, 이정록 사무국장, 김병수 군 새마을과장, (사)대한전통예술보존회 관계자 등이 행사가 열리는 성밖숲을 현지답사(사진)하기도 했다.
백년설 선생의 유업을 기리고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열리고 있는 목포의 난영가요제, 진주의 남인수 가요제 등처럼 권위있는 가요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아래 열리는 이 행사는 백년설추모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전통예술보존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성주군·성주신문사·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가 후원하며 재경성주향우회에서 협찬한다.
신인가수를 꿈꾸며 「제1회 백년설가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3.15∼4.15까지 성주군청 홈페이지에 링크된 소정의 양식과 자신이 녹음한 테이프나 CD를 접수처(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20차 아파트 339동 1401호 가요제 담당자 앞)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