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고교 자율시범학교인 성주고에는 지난 17일 청송군진보면교육살리기운동추진위원회 회원 1백20여명이 방문, 견학의 기회를 가졌는데.
이날 청송군교추위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침체, 이로인한 교육여건의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은 고질적인 병폐이다』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중·고교의 통합으로 새로운 대안을 마련키 위한 선진사례로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이에 성주고 관계자는 『75년의 역사를 자랑했던 본교도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서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선진국형 시스템을 도입해 명문고로 급부상 할 수 있었으나, 이도 지역민의 적극지원 없는 학교만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웠을 것이다』고 말하며 청송군관계자의 적극지원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