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2일 제1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을 물 관련 행사기간으로 설정,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먼저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성주, 초전 정수장을 개방하고 주민과 친숙한 정수장으로 운영코자 연중 수시 개방할 계획이며 오는 21일 이천변 상수도보호구역 및 17일부터 22일까지 읍·면별로 자체적인 정화활동을 전개, 수질을 보전하고 물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주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 성주, 초전 지방 상수도 급수구역 가정 중 수질 검사를 원하는 직수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 수질 검사를 실시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약수터인 가야산 생수정을 일제 대청소 및 시설 보수를 통해 쾌적한 약수터로 만들어 나가고 간이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일제 대청소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3월에서 7월까지 정화조 일제 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청소로 오염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조성할 방침이며 각 가정, 아파트 등 일반 대형 건물 등의 저수조 및 상수도 배수지 일제 대청소 실시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수조는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하도록 되어 있으며 3월중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고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