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콜레라가 지역에서도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성주는 초전면 용봉리 모 농원 내 돼지 한 마리가 돼지콜레라 양성반응을 보여 지역 양돈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관내에는 초전면 용봉3리 심 모씨 외 3농가 24두로 지난 19일 채혈 및 임상관찰 결과 한 마리가 돼지 콜레라로 판정된 것. 초전면 용봉리에 발생한 콜레라는 전북 익산 돼지 콜레라 발생에 따른 역학 조사 결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종돈장 상원축산에서 분양 받은 후보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읍·면장 및 양돈업, 축협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콜레라 발생농원 입구를 통제하고 콜레라 발생돼지를 살처분하는 한편, 발생지역 및 경계지역 내 모든 돼지에게 예방접종 실시 및 이동을 통제했다. 이와 함께 선남 대교검문소, 용암파출소, 초전 성신농원 입구 등 3개소에 이동통제 초소를 운영하고 돼지콜레라 확산방지를 위한 농가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성주는 91호 농가가 10만9천8백26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