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돼지콜레라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전면 용봉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와 양돈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지난 24일 초전면 소회의실에서는 지역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른 방제 및 예방대책 협의 후 발생 현장을 방문키도 했다.
초전면 관계자는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농가의 돼지는 현재 4백37마리 전부 폐기처분 했고, 인근 농가에 사육중인 돼지에 대해서도 백신을 접종·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동시에 면에서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통행차량 방역 등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호 초전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