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상반기 투·융자사업심사 회의가 지난달 21일 2층 상황실에서 열려 선남 신부-선남 취곡간 도로 확·포장 사업 등 6건에 대해 심사하고 안건을 적정판정을 내렸다.
교통 편의 및 농산물 수송을 용이하도록 하고 군도 18호선에서 분기해 침곡마을과 관석마을을 지나 농어촌도로 203호선과 연결로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 한편,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로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신부-취곡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 도로는 길이 3.5㎞, 폭 8m으로 2005년 12월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잡고 총 사업비 27억4천만원의 양여금과 군비로 예산을 투입해 연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월항 용각-초전 칠선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길이 2.4㎞, 폭 8.0m의 도로로 18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건설할 예정이며 성주 2-10호선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은 길이 100m, 폭 8.0m의 도로를 20억을 들여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 도심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소방차 등 긴급 차량 진·출입이 원활할 수 있도록 방침이다.
중앙초등학교 뒤편인 성주 2-13호선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은 28억원을 들여 2007년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길이 140m, 폭 8.0m의 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며 성주 3-23호선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은 길이 100m, 폭6m로 성주도시계획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특히, 지역특화사업 개발 사업을 위해 성주읍 삼산리 491번지 일원을 매입, 지역특화 농작물을 지속적인 연구로 우량 종자를 개발하고 고부가 신기능 작물 시범포 및 종사증식포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