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와 체납세 정리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읍·면으로 선정된 초전면에 시상금 3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방세 징수 우수 읍·면에 대해 표창장과 시상금을 지급해 지방세 징수와 체납세 정리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줬다. 경기침체로 기업과 개인파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 및 체납세 정리를 위해 전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지방세 징수 목표 대비 105%, 징수율 91.7%의 성과를 거둬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공평과세 실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관허사업제한과 면허취소, 재산압류, 공매처분, 금융기관 신용불량등록, 형사고발 등 강력한 강제징수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토록 하고 특히 자동차세의 징수를 위하여는 체납세 정리 특별전담반을 편성,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세금납부는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하여야 하며 체납시 고지서 재발부에 따른 인력낭비와 금전적 손해가 크다』며 각종 세금 및 체납세 자진납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