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안대영)는 2003년도 영농규모화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하여 비농가, 고령은퇴농가, 일반농가 등의 농지를 쌀전업농이 매입 또는 임차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월말 현재 영농규모화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농지매매 5억6천만원, 임대차 5억5천만원으로 연간 예산의 85%인 11억1천만원의 자금을 집행함으로서 당초 계획보다 35%를 초과지원하였다고.
또한 현재까지 농지매매 및 임대차사업에 대한 신청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금년도 예산 전액을 조기에 배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령농업인이 노동력 부족등으로 농업경영을 쌀전업농에게 이양하고자 소유답을 팔거나 5년이상 임대할 경우에 300평당 29만원의 경영이양직불 보조금을 별도로 지급함으로써 고령은퇴농가의 생활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쌀전업농가의 영농규모확대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