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성주중·고 동창회, 재경향우회 임원들은 지난 11일 올해 전국최고시설의 신축교사를 완공한 가운데 선진국형 시스템을 도입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주고를 방문, 학교를 둘러본 후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여현동 재경 성주중·고교 총동창회장, 이정록 재경성주향우회 사무국장, 김재현·이선호 재경성주향우회 부회장을 비롯한 이권호, 문맹자, 주설자 씨 등이 방문했으며, 여현동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서 『성주를 살리고 성주교육발전을 위해서는 모교의 발전이 절실한 상태이다』며 『농촌학교로서 성공은 힘든 일이지만 시범학교로 운영을 잘해주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록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은 자 회사(주. 씽커즈)에서 만든 대형전자교육칠판(ePenDesk) 1대를 증정, 디지털 클래스 사용권 증서를 전달했다.
ePenDesk란 교탁형으로 만든 전자칠판으로 그 위에 전자펜으로 쓰고, 그리고 색칠하면 이것이 LCD프로젝터나 프로젝션 TV를 통해 그대로 스크린에 디스플레이 되어 대현전자칠판이 되는 것으로 일본, 미주, 유럽 등의 강의실에도 1만대 이상 수출하고 호남대학교 1백개 강의실 등 많은 대학에서 설치되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