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가천면 선거구 재선거에서 과정이야 어찌됐던 단일화가 이뤄지자 지역민들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며 안도의 한숨.
이 지역 한 주민은 『재선거가 확정되자 4∼5명의 예비후보자가 거론돼 지역민심이 더욱 흉흉해질까 우려했는데 상호 양보속에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져 정말 잘 됐다』고 전언.
또 다른 한 주민은 『당선자는 지역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이 표출된 것이라 믿고 그동안 지역에서 일어났던 모든 것들을 가슴으로 받아들여 지역화합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