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주읍에 오픈한 한 마트에서 지난 19일 경품추첨행사를 실시하자 이 일대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비가 내려 쌀쌀한 기운마저 감도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품추첨을 지켜보자 한 주민 왈 『지역내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돼 상가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다』며 『이 많은 주민들이 지역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일시적인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상가 및 상품을 애용해 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토로.
또 한 주민은 『얼마후면 성주읍에 또 대규모 시설을 갖춘 마트가 들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도시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소규모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에게는 타격이 심할 것』이라며 생존의 법칙을 운운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