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농림부의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전국 2백34개 시군구 중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을 배정받았다.
또한 경상북도가 최우수도로 평가됨에 따라 38억원의 상사업비가 배정되므로 상사업비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해까지 농정, 쌀, 축산 등 3개 부문으로 시상해 오던 것을 금년부터 농정시책 전반으로 단일화해 평가를 한 결과 군이 첫해에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1992년도에 농정대상을 수상한 이래 전국 최우수 평가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데는 자치단체 차원에서 차별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사업에 따른 환경농업 육성부분과 참외재배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부분, 그린투어리즘에 따른 녹색 농촌체험마을 육성 부분, 선남 도흥리 정보화 마을조성, 구제역 재발방지에 바른 대책 추진 등 여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18건의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농업부분 최고의 상인 농정분야 최우수군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특성화품목개발 등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