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라” ‘달빛기행 경주투어’확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상북도, 경주시, 지역업체, 민간단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달빛기행 경주투어’라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에 효과를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와 신라문화원이 일본의 JTB(일본 대한여행사)와 협력해 일본 현지에서 모객을 하고 신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오던 ‘달빛기행’이 외국 관광객 프로그램과 연계돼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이달 26일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이 첫 방문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8~10여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일본 관광객들은 그동안의 획일적인 답사코스를 지양하고 경주의 야간 유적지조경을 답사하면서 백등에 소원을 적어 탑돌이를 하고 안압지에서 야간국악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경주체험을 경험하게 되어 이들이 돌아가서 더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방문하도록 유도해 과거 국내 주요 여행지로 각광받던 경주를 다시 살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라문화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만의 장점을 최대한 보여줘 최근 줄어들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관광산업과에 문의하거나 신라문화원 ( 054-774-1950) 또는 홈페이지(www.silla.or.kr)를 참고 하면 된다.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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