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 어린이들 즐거운 경주 나들이 경주서라벌라이온스클럽 통영시 사량면 어린이 초청 경주서라벌라이온스클럽(회장 최귀돌)이 낙도 어린이들을 경주로 초청해 신라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경주서라벌라이온스클럽 초청으로 경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경남 통영시 사량면에 있는 본교와 5개 분교 학생들로 40여명이다. 이들은 지난 28일 경주에 도착해 서라벌라이온스클럽의 안내로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람했다. 그리고 이튿날인 29일 오전에는 포스코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경주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한 뒤 경주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째인 30일에는 괘릉과 박물관, 안압지 등 경주지역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고 통영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서라벌라이온스클럽 초청으로 경주에 온 어린이들은 육지에서 배를 타고 40여분을 가야하는 통영시 사량면 사랑초등학교와 돈지, 수우도, 내지, 양지, 음덕분교 어린이들이다. 최귀돌 회장은 “우수한 신라문화와 산업체를 잘 접할 수 없는 낙도 어린이들에게 문화 및 산업체험의 기회를 주고 싶어 이번 견학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경주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