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대별 적기 모내기 및 당면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안 협의를 위한 경상북도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회의가 지난 14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한식 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국·과장, 이창우 성주군수,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현안사업 및 특수사업 추진현황 발표를 통하여 지역별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교환했다. 전한식 농업기술원장은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실천과 고품질의 기능성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단지조성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대별 적기모내기 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창우 성주군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회의를 본 군에서 개최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촌·농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께 노고를 드리며 오늘의 어려운 농촌을 위하여 더욱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신축청사의 각종 장비와 교육시설, 농경유물관, 실증시험포장을 견학하고 성주과채류시험장 방문과 2002년도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수륜면 백운리 중기마을을 방문해 황토볼 체험 등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