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여유국 고문으로 위촉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지난 2일 롯데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여유국으로부터 고문으로 위촉됐다. 산동성 손수박 부성장과 산동성 여유국 우충 여유국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 신 회장은 “한국과 지형적으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는 중국은 매년 500여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라고 강조하고 “특히, 산동성은 배와 비행기 등 교통편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산동성 여유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한국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부성장은 “인구 9천만명이 살고 있는 산동성은 고대와 현대문화가 잘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소개하고 “중국경제 뿐 아니라 관광산업 부분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손 부성장은 “한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제주도와 강원도를 둘러보고 관광인프라의 건설과 유지상태 등이 아주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히고 “중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보고 느낀 점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중국산동성여유국의 우충 여유국장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서울=황인찬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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