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위기대책 범시민연대 대규모 집회 한수원 이전부지 결정을 앞두고 동경주지역 주민들과 경주도심권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던 경주 도심위기대책 범시민연대는 5일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에서 3천여명의 도심권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궐기대회를 갖고 최근 한수원이 밝힌 양남면 이전 고려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도심권 주민들은 이날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에 소극적인 경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을 규탄하고 한수원 본사 위치는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결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심권 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수원 본사 부지는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해 결정, 시와 정부는 방폐장 주변 피해지역 주민들의 장기적인 대책을 조속히 강구, 본사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곳으로 이전 할 것, 경주시장과 한수원은 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동서남북 전지역이 뭉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 부지 선정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책임있는 자세로 절대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결정 할 것을 촉구하고 경주시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경주시청에 도착한 도심권 주민들은 오후 4시30 분 백상승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수원 본사 부지를 양남면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고 백 시장은 한수원과 산자부에 동경주 지역으로 가지 않을 것에 대비해 3가지의 발전 사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7-07 오후 0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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