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올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철저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이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16일 이태암 부군수를 비롯해 최재봉 산림축산과장 등 산림축산과 직원들과 산불 감시탑 근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탑 근무자 해단식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 식사를 함께 하며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이날 이태암 부군수는 산불감시탑 근무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감시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감시탑 근무자들은 『우리 지역의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있으며 사명감을 갖고 산불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 연말에는 수당 인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15일까지 근무를 해 온 산불 감시탑 근무자들은 총 12명으로 15년에서 3, 4년의 근무경력을 가진 사람 등 다양하며 여성 근무자들도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