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수원 본사는 방폐장이 들어서는 양북면에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방폐장을 비롯한 3대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역사문화도시와 더불어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월성원전이 있는 양북면에는 방폐장과 신월성 1, 2호기, 관련기관이 들어서기 때문에 에너지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경주발전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양북 등 원전인근은 에너지 중심도시로 경주도심은 역사문화도시, 보문단지는 휴양도시로 개발해 경주를 새롭게 탈바꿈 시키겠다”는 경주개발 방향을 내놓았다. 방폐장 및 한수원 본사 추진과 관련해 백 시장은 “그동안 방폐장 등 국책사업 유치 시 공약은 국책사업유치단이 했지만 이를 추진하게 하는 것은 경주시가 주체가 되어 해야 한다”며 “전기료 감면 등은 2009년부터 중저준위폐기물 반입 수수료가 나오면 혜택을 주고 인근 지역 재배 벼 매입 등은 사전에 한수원 등과 이야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또 “양성자 가속기 유치로 일부 지역이 경쟁을 하면서 가열되고 있는데 그렇다고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불이익이 갈 수 있다”며 유치운동의 가열을 우려했다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3:29:2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