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 살리기의 일환으로 「참외 한 상자 내기 운동」에 군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전면(면장 최영록)에서도 지난 16일 면 회의실에서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용소방대, 초전품질향상연구회 등 초전면 자생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협조사항을 당부하며 성주군민의 날 축제행사 홍보 등도 함께 실시했다.
최영록 면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상권 위축과 타지로의 학생 유출 등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병폐로 이를 해결 위해 성주군교발위에서는 교육기금조성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성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교육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십시일반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편 면사무소 전 직원은 교육문제해결에 군민의 역량을 결집키 위해 지난 13일 교육발전기금으로 63만원을 모아, 전달하며 참외 한 상자 내기운동에 동참했다.
/초전면 주재기자 김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