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금년도 평년 수준의 쌀이 생산될 경우 쌀 재고량이 1천만석을 넘게되어 쌀값이 하락 할 것에 대비, 논에 콩을 심어 쌀 안정생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논콩 집단재배지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가천면 마수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주요재배지역 중심으로 핵심재배 기술과 농협에 약정재배 체결 요령 등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논에 콩을 재배한 농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농협과 약정체결을 하여 Kg당 메주콩 1등, 가격은 4,770원으로 콩나물 콩은 4,950원에 수매하므로 300평당 200Kg 생산시 72만 3천원 정도로 벼농사와 같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논에 콩을 심는 농가가 늘어 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콩에는 쌀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질이 듬뿍 들어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