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자고등학교(교장 강선태) 4-H회는 한국 4-H본부에서 실시한 제5회 4-H대상부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지난달 23일 상패와 시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아름다운 교정 가꾸기와 실생활에 필요한 과제이수·독거노인 돕기·취미활동 등 학교와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바람직한 청소년상 확립에 힘써 온 성주여고 4-H회는 지난 92년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조직, 10여년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박근성 교사(49)의 지도아래 23명의 회원들은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실천하고 교정생활에 모범이 되어 왔다.
강선태 교장은 『그동안 4-H이념으로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의 노고로 전국 1천3백7개 학교4-H회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본교이름을 빛나게 하였다』며 『앞으로 학교4-H회 육성발전에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사회가 필요로 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된 청소년상을 갖추어 예의바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