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02년도 폐기물 분야 시·군 업무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폐기물관리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 월드컵 대비 주변 환경정비 관련 매뉴얼, 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매뉴얼을 적용해 1차 서류평가 후 우수 시·군에 대한 현장 확인으로 요소별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성주군은 쓰레기 감량, 재활용 등 발생지별 수거처리 체계 분담으로 합리적인 청소행정의 책임성 확보로 환경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폐기물 불법투기의 지속적인 단속과 신고 포상금제의 운영 등으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및 발생의 최소화에 노력한 점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불법투기 단속 등 폐기물 관련 업무를 좀더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