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체력 증진 및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체력단련실을 개장,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체력단련실은 농사일을 마친 저녁이나 아침 일찍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오는 7월부터는 이용자들에게 한 달에 1만원씩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성주읍 주민자치센터는 3개월 단위로 3만원씩의 회원제를 신청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 및 문의사항은 성주읍 총무부서(☎933-3003)로 하면 된다.
배재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자기 물건처럼 아껴 주길 당부하고 하우스에서 지친 몸을 가벼운 운동을 통해 풀어 주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도일회 성주읍장은 『읍의 여유공간을 자치센터로 활용,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자발적인 참여 및 운영으로 주민자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