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설된 전국 정보화 시범마을 특산물 야시장에서 성주군의 도흥 참외와 유건열(군의원)씨가 재배한 씨없는 수박이 야시장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03개 정보화 시범마을이 참석, 자치단체별 특산물을 홍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성주 도흥 참외와 씨없는 수박을 시식해 본 방문객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높은 당도에 역시 전통과 명성에 걸맞는 농산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하루종일 판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백운현 부산광역시 자치행정관리국장을 비롯해 부산거주 향우회원들이 성주군 특산물 판매장을 방문, 참가 농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산물 판매에 발벗고 나서 인접 시·군의 부러움을 샀으며 두터운 향토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